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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운영자가 중국에서 느끼는 중국 난계의 흐름과 특징, 현재의 중국 상황에 대한 느낌, 등등을 리포트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ㆍ본 항목은 회원 등급 정회원만 댓글 쓰기가 가능하며, 회원님들의 의견도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ㆍ이곳에 실린 모든 자료 및 사진들은 어떠한 경우라도 운영자의 사전 허락없이 타 사이트에 무단 복제 사용이 불가합니다.

ㆍ중국란에 관하여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운영자에게 자료 요청을 하시면 본 '운영자 리포트'에 자료를 제공할 것입니다.

Ⅲ. 중국의 난(蘭) 전시 문화


  필자가 중국 현지에서 장기간 거주하면서 여러 지방의 소규모 전시부터 전국 전시회는 물론 박람회 형태의 대형 전시장을 참관하고, 한편으로는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어 심사를 하면서 동양권 난 문화의 시발점이자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 전시회의 복합적인 목적과 성격을 비롯한 분위기를 체험적으로 직접 느낀 점을 문화적인 차원의 내용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중국의 난 전시회 참관 기회가 있을 경우 본 내용을 한번만 읽어 보고 전시회를 둘러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 중국 현지 전시회를 몇 번 참관하였던 대부분의 국내 난인들 역시 이국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색다른 면을 느꼈을 것이다.


1. 감상을 겸한 판매전 형태의 전시회
중국의 전시회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보여주고 감상하는 전시회보다는 판매전 성격이 강한 전시회라는 점이 두드러지는 편인데, 전시장을 그냥 일반적인 전시로 생각하고 대충 둘러 보면 보편적으로 감상 위주의 전시회로 여겨질 뿐 판매전을 겸한 전시회라는 생각을 전혀 할 수 없지만 세세히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둘러 본다면 마치 상품 선전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전시회로서 관심 있는 품종은 출품자와 직접 가격을 흥정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선 전시회장 안으로 들어가 보면 정갈하다는 느낌보다는 왠지 모르게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전시품 배치는 물론 출품작들의 모습이 우리의 정서 기준과는 격이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올 것이다. 평상 시 재배하던 그 모습 그대로 플라스틱이나 토분을 사용한 것은 물론 이동 시 식재가 쏟아지지 않게 화분 상부에 신문지나 비닐로 처리한 것을 떼어내지도 않거나 지저분한 잎을 정리하지 않은 작품들이 그냥 전시대에 올라가 있는 모습, 등등...


우리네 정서처럼 작품을 출품하기 위하여 미술작품을 만들 듯 잎과 꽃에 어울리는 격이 있는 화분으로 분갈이 하거나 깨끗이 닦아서 화장토를 갈아주고, 지저분한 잎을 정갈하게 정리하여 출품하는 우리의 정서와는 전혀 다르게 식재에 낀 이끼는 물론 잡초들 조차 제거하지 않고 자연적인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러한 모습은 정식으로 평가 받고 감상하는 전시 작품 위주보다는 판매 목적의 상품용 난초가 더 많기에 할당 받은 전시 공간에 최대한 많은 상품을 올려 놓고 난인들 혹은 관람객들과 즉석에서 매매 협상을 진행하기 위하여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중국에선 아주 보편적인 전시 분위기로서 특별한 수상작 코너가 마련되지 되는 않았을 경우 전시용과 판매용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한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한국 전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가 본 전시 중 시골의 작은 전시회는 별도의 전시만을 위한 전시장 분위기가 아니라 가구를 판매하는 일반 상점에서 상품이 배치되어 있는 가구를 그대로 활용하여 좌대 삼아 화분을 올려 전시회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중대형 규모의 전시회에선 별도로 박람회 성격과 같은 일정 규모의 부스를 분양하여 상인들이 상품용 난들을 진열하여 자유롭게 거래하는 모습 또한 일반적인 중국 난 전시회장의 모습이다.


또한 대부분 전시회가 종료되면 관행처럼 주최측에선 전체 전시 작품 수는 물론 총 거래 규모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는 감상 목적 전시회라기 보다는 판매를 위주로 한 전시회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본 전시장과는 별도로 현지와 외지에서 온 상인들을 위하여 주최측에서 전시장 외부에 가두 판매장을 형성하여 분양하거나 아니면 자연적으로 시장이 형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서 어느 땐 본 전시장보다 재미는 물론 산채품들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한 편으로서 필자는 가두 판매장을 둘러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한다.


2. 심사를 원하는 출품작은 필히 출품료 납부
일반적인 소규모 전시를 제외하고 전국 전시회 형태의 전시회에선 수상을 목적으로 출품하여 심사를 받고자 하는 작품은 반드시 화분 수에 따라 정해진 심사 출품료를 납부해야 한다.


중국은 중소규모의 지방 전시를 제외한 대형 전시에서는 출품한 모든 작품을 심사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시회 출품자들이 각자가 배양한 작품들 중 수상을 목적으로 할 경우 심사 평가 받기 위해선 반드시 출품 수에 따른 출품료를 주최측에 납부 등록한 후 별도 심사실로 작품을 출품하여 심사를 받아 수상작이 선정되고 난 후에 본 전시실로 옮겨져 일반 판매용 작품들과 뒤섞여 전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여 어떤 경우는 수상작보다 일반 판매용 작품들이 더 우수한 작품성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며, 특별히 수상작품만 진열하는 전시 공간이 없을 경우 판매용과 뒤섞여 있는 수상작품을 찾아 보려면 유심히 살펴야만 가능한 전시회도 많은 편이다.


또한 전시 공간의 규모가 큰 전시회에서는 일반 박람회처럼 개인이나 지역별로 부스를 할당 받거나 임대료를 내고 분양 받아 전시회를 치르는 경우도 많은 편으로 일부 출품자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특성과 개성 있는 전시 공간을 꾸며 관람객을 유도하는 작전을 펼치기고 한다.


이러한 형태는 필자가 생각하는 중국 난인들은 순수 취미보다는 99%가 철저하게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난에 투자하고 있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3. 엽예품보다는 화예품 위주로 재배하고 평가.
국내와 일본에서 엽예품이 한창 인기를 끌 때에도 중국은 화예품 위주로 개발되고 전시됨은 물론 수상작들도 작품성 보다는 신품종 위주의 화예품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현재까지 중국 품종중에서 묵란(대엽혜란)과 일부 사계란 엽예품(세엽혜란)을 제외하고는 여타 품종의 엽예품 개발이 적었을 뿐만 아니라 난인들의 재배 환경과 관리 수준이 정갈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예로부터 향과 화형을 중요시 하는 난문화의 영향으로 인하여 잎의 미적인 면보다는 정형화 된 화형과 향이 있는 화예품 위주로 취향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하여 전시장에서 출품작들을 보면 지저분한 잎을 정리도 하지 않고 재배하던 그 모습을 그대로 노출시켜도 누구 하나 뭐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로지 꽃의 형태와 향에 대한 평가만 할 뿐 심사위원들도 이러한 점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점이 화분과 잎과 꽃의 전체 조화를 추구하는 우리의 심사 방법과는 차원이 다른 셈이다.


난_녹운.jpg 다만 현재는 중국도 많은 난인들이 한국 전시회를 참관하면서 체험한 경험과 일반 난인들도 필자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미술 작품처럼 잘 정리 된 한국 전시 작품들을 익히 보고 있기에 중국의 난인들도 작품을 정리하는 방법과 심사 방법이 일부 우리의 정서를 닮아가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과 비록 향이 없어도 화형과 화색이 좋은 무향종들도 이익 창출이 되는 투자와 선호의 대상이 되고 있기에 길지 않아 중국도 곧 화분과 잎, 꽃의 전체적인 조화를 연출하는 미술품으로 거듭 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취향이 화예품 위주로 이어져 오다 보니 자연적으로 엽예품에 대하여 등한시 하던 중국이지만 일부에선 엽예품을 선호하는 한국과 일본 난인들을 상대로 판매할 목적으로 엽예품을 배양하는 이들도 많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재배관리에 까다로운 엽예품이라 선호도가 떨어지는 중국내보다는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외국에 판매할 목적으로 엽예품을 수집하는 상인들이 많아졌다는 중국 상혼의 한 단면을 엿 볼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일경구화 엽예품들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으며 부각되자 일부 난인은 전문적으로 일경구화 엽예품만 수집하여 정갈하게 배양 관리하는 추세로 덩달아 춘검란, 연판란 등 다른 품종들의 엽예품 선별에도 많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4. 개막식 행사는 지역의 전통 문화 소개와 공연 함께 진행.
대부분의 중국 전시회를 참관하여 보면 곳곳마다 그 지방의 전통 문화 및 일부 난 품종 내력에 대한 광고 게시판용 현수막을 제작하여 소개 함은 물론 개막전에 그 지역의 전통 문화를 겸한 식전 행사가 진행될 뿐 아니라 역사 소개는 물론 일부 문물을 소개하는 특별 코너를 마련하는 것이 그들의 전시 문화 속에 박혀 있으며, 일부는 전시장 주변 거리 전체를 축제분위기로 연출하여 외지의 관람객으로 하여금 그 지역의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 함은 물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화 상품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전시 장소도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한국처럼 탁 트인 통합적인 한 공간의 장소가 아니라 공원 시설 전체를 자연과 어울리는 전시회장으로 제공되어 공원 내부에서 지역별 또는 개인별로 장소가 나뉘어 전시를 하기도 한다.


하여 중국 전통 정원(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많이 이용하기에 실내에선 난초를 감상을 하며, 외부에선 다른 전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중국 분재 작품과 전통 정원의 공간 문화와 건축 양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많이 활용한다는 점이 아주 색다른 전시 문화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일부 전시장에선 참가자들이 차(茶)를 대접하기에 난초를 감상하다가 다탁에 앉아 평온한 마음으로 담소를 하면서 차(茶) 문화와 난(蘭) 문화를 접목시키고 있어서 처음 대하는 난인들 일지라도 자연적으로 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셈이다.


5. 지역적으로 전폭적인 지방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전시회.
중국의 전시회를 보면서 가장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바로 전시회의 성격에 따라 지방 정부의 지원을 충분히 받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처럼 대부분 주최측에서 모든 비용을 들여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으로서 중국은 일부 비용은 출품료와 부스 분양과 광고비를 받아 충당하고 있지만 대부분 장소는 물론 제반 경비를 포함한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받아 전시 기획부터 종료 시까지 편의 시설을 비롯하여 행사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특별 배려를 해 준다는 것이다.


필자는 귀빈으로 초대받아 전시회에 참관하는 경우가 많은 편으로 왕복 교통비를 제외하고는 현지에 도착하여 돌아 올 때까지 숙식과 주변 관광에 관해서는 전혀 비용 충당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초대받은 난인들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숙식과 지역 관광을 제공받을 정도로 지방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는 중국 내에서 ‘녹색보석’ 또는 ‘녹색주식’으로 불릴 정도로 난초의 거래 규모가 크기에 외지의 관람객들 발길이 많아서 광고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지역 경제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지방 정부가 주관이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실 예로 윈난성 다리시(大理市) 난화협회(蘭花協會) 상무부회장인 리광홍(李光宏)씨에 의하면 2010년 당시 구청(古城)에서 개최 된 ‘2010中國大理 第三屆國際蘭花茶花博覽會’전시를 위하여 다리시인민정부(大理市人民政府)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중국 런민피 800만 위안(현, 환율로 약 14억 4천만원)을 지원하여 참가자들에게 전시 기간 동안 고급 호텔을 포함하여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지로서의 광고 효과를 최대한 누렸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정부의 노력으로 인하여 이번 전시 기간 중 난초 교역량만으로도 총 런민피 3,700만 위안(현, 환율로 약 63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하니 단순한 숫자상으로 계산하여도 48억 6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시와는 별도로 참가자들이 일주일 동안 지역 관광과 쇼핑을 통하여 소비한 금액을 합산한다면 지역 경제에 엄청난 부수적인 이익을 올렸다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데 정부 지원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는 국내 실정과 비교하여 볼 때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언제 우리도 중국처럼 정부의 예산을 받아 전시회를 치를 수 있는 날이 있을지 요원하기만 하다.


다른 특이한 점으로는 난초 및 일반 화훼 거래에 있어서 대부분 소비세 및 부가세 등 세금이 면세되고 있다는 점 또한 두드러진 특색으로 매출액과 관련 없이 난초 거래로 인한 이익이 발생하여도 국내와는 달리 정책적으로 세무 신고가 필요치 않을 뿐만 아니라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다는 특혜가 있다고 한다. 하여 많은 자본가들이 난초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편으로 자생지로서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세금 면세 정책으로 인하여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국내에선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만 현지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중국 지방 정부의 과감한 정책이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6. 전시장 관람 시 입장료 지불
일반적으로 중국의 난 전시회를 가 보면 초대장을 받지 않은 일반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선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권을 구입한 후 관람할 수 있는데 1인당 중국 런민피 5위안부터 20위안 심지어는 80위안까지 받는 경우가 많은 편으로 이를 중국 물가 경제지수로 본다면 상당히 비싼 입장료로 생각되는데도 불구하고 난인이 아닌 수 많은 일반인들이 줄을 서서 입장권을 구입하여 관람하고 있다는 점이지만 이에 대하여 누구 하나 하소연하거나 항의하는 사람 없이 전시장에 들어 가려면 비용 지불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 국내에서 일반 난전시회를 관람하는데 이렇게 입장료를 징수한다면 일반인들이 과연 몇이나 관람할지 비교 대상이 될 것 같다.
상기와 같이 여섯 가지로 함축하여 중국 난 전시 문화 분위기를 소개하였는데 현재 한국에서 진행되는 전시 문화와 좋은 비교 대상은 물론 참고 사항이 될 듯싶다.


비록 난을 가까이 한다는 것에 대하여 ‘군자’의 의미 부여와 고귀한 취미 문화로만 이어질 것이 아니라 세태가 변하고 있음을 받아 들여 변하는 문화와 시장 경제의 흐름에 대하여 좀 더 개방된 인식을 추구하여 우리도 이젠 ‘나는 투자 목적으로 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좋아서 즐기는 순수 애호가야’라며 ‘군자의 탈(?)’을 고집하기 보다는 일반인들에게 좀 더 다가설 수 있는 자세로 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 난계가 활성화 되었던 시기인 지난 90년도부터 현재까지 상기해 본다면 수 많은 난인들 중에서 ‘경제적 가치를 지닌 투자 가치보다는 정말 나는 오로지 순수 애호가다’라고 자부할 수 있는 난인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현재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취미에 부합하여 경제적인 투자 가치가 있기 때문에 난에 대하여 매력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오로지 보여주는 전시보다는 중국처럼 상인이나 난인들이 함께 어울려 즉석에서 판매할 수 있는 판매 기획전을 치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일부 전시회에서 상인들을 초대하여 판매 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기도 하였지만 이보다는 경제적 가치를 염두 해 둔 난인들이 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난을 가지고 금전적으로 따지는 사람들에게 정작 본인도 금전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면서도 겉으로는 욕하고 손가락질 하기 보다는 모두가 마음을 열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시 분위기를 추구해야 된다는 사견이다. 또한 일부 난인들에 의하여 고단가의 가격을 고수하기 보다는 증식에 따라 특별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판매자나 구매자가 현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율 경쟁에 의하여 거래가를 정할 수 있는 상거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한국난계의 구조와 다르게 불황이라지만 점점 20대의 젊은 난인층이 확산되고 있는 중국 난계의 저력이 무엇인지 그 이유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본다면 ‘누이 좋고 매부 좋다’라는 속담의 의미를 알게 되지 않을까?


[본 문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의 지원으로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에서 진행하는 '한국 춘란의 산업화ㆍ대중화를 위한 기초 기반 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 과제의 보고서와  '난과 생활' 2017년 1월호부터 복수 게재되는 내용으로서 타 사이트(블로그 포함)에 복사 및 인용 사용을 불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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